대한전자공학회 2021년도 하계종합학술대회

2021년 6월 30일(수)~7월 2일(금) / 롯데호텔 제주(중문)

기조강연

정철동 대표이사 사장 LG이노텍㈜

[기조강연 연사 약력]

  • `84년 01월 : LG반도체 입사
  • `04년 09월 :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담당 (상무)
  • `11년 12월 :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
  • `16년 12월 :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 (사장)
  • `18년 12월 ~ 현재 : LG이노텍 CEO (사장)

발표제목

뉴노멀 시대, 소재부품 기업의 일등 전략: 인공지능

Abstract

인공지능(AI), 5세대통신(5G),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코로나19와 맞물려 경제·산업의 패러다임을 급속하게 바꾸고 있다. 기업들은 이와 같은 총체적 변화에 대응하여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필수 전략으로 택하고 있다. DX는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기존의 운영 방식과 고객 가치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노력으로 그 근간에는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이 핵심이 되고 있다.

본 강연에서는 이러한 뉴노멀 시대에 기업들의 필수 전략인 DX 추진을 위해, 핵심 기술인 딥러닝 기술의 현재 와 미래를 살펴보고 소재부품 기업인 LG 이노텍의 인공지능 활용 전략과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딥러닝은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한계들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 범용성과 창작성을 갖춘 초거대 신경망이 제시되어 그 활용 가능성을 고찰해 본다. 또한, 모바일, 자동차, 반도체 분야의 핵심 소재 및 부품을 개발하기 위해 AI 기술을 융합 하는 실제 사례를 보여 주고자 한다. 특히 기업에서 제품을 만드는 단계인 상품기획, 개발, 생산, 마케팅 단계에서 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어떻게 제품 개발 시간을 줄이고, 품질을 개선하며,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지를 다루고자 한다. 국내 소재부품 기업이 독자적인 기술에 기반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글로벌 소재·부품 시장을 이끌어가고자 하는 노력과, 향후 5G, 전기차,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혁신 제품을 만들어 나갈 방향도 전망해 본다.